언론협력담당관 gnewstv@naver.com
2015.10.30
도정의 모든 의사결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도정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힌 남경필 도지사!
“데이터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2015년도 빅데이터 시범사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VCR]
매일 매일, 날마다, 매순간!
지금 이 순간! 에도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우리는 ‘빅데이터’라고 합니다.
경기도의 민선 6기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오늘 이 시간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터는 SNS 서비스, 신용카드 거래 등으로 생성되는많은 양의 정보를 말합니다.
이를 활용해 안전과 교통, 환경, 문화, 관광 등의 카테고리별 유용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자는 것이
경기도가 설계 중인 ‘빅파이 프로젝트’이구요.
경기도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자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빅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쓸모 있게 공유․활용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한 빅포럼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빅데이터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불리는 토마스 데이븐포트를 비롯한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600 여명이 모였습니다.
빅데이터를 행정분야에 접목하는 방안을 비롯해매순간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를
좀 더 안전하게,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과
빅데이터의 개념을 알기 쉽도록 아카데미와 이벤트 등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공공 데이터만 해도 천 가지가 넘습니다.
거기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 그리고 의료분야를 통해서 국민을 건강하게 사실 수 있게 하는 일.
이런 것이 경기도 앞으로 꿈꾸는 빅데이터의 계획입니다
-와, TV도 많고.. 굉장히 뭔가 분위기가 막 긴장감이 있습니다!
이곳이 어딘지 제가 궁금해 지는데요~ 뭔가 막 관제센터가 있구요!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십니까
-예, 뭐하는 곳입니까? 굉장히 카메라가 막 돌구있구요! 다 보입니다!
장수석 /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센터장
여기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입니다.
여기서는 수원시의 2000여곳의 5000대 정도의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48명이 12명씩 4조 2교대로 24시간, 365일 계속해서 CCTV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수원 범죄 예방의 눈이 되는 곳! 바로, 수원시 CCTV 영상관제센터?
-수원시... 도시안전통합관제센터
-수원시 통합안전관리센터
-도시안전통합센터
-말이 어렵네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바로 이 CCTV. 범죄 퇴치에 큰 몫을 하고 있지만
설치하는데 적지 않은 금액이 사용되는 만큼 예산낭비를 막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가장 효과적인 장소를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네, 제가 나와있는 곳은 수원시 연무동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올해 설치된 CCTV가 구동중인데요.
수원시에서는 이렇게 골목골목에 CCTV가 많이 설치되어가고 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예, CCTV가 새 거네요?
-네, 올해 설치한 겁니다. 10월 중에 설치됐습니다.
-그렇군요. 이렇게 수원 골목골목에 CCTV가 설치되고 있는데, 설치될 떄 경기도의 빅데이터가 활용이 되고있나요?
윤병철 /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영상정보팀장
네, 저희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저희 수원시에서는 위치선정협의회를 구성해서 설치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시범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했구요.
도에서 받은 자료를 기준으로 50% 이상 설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공동주택 관리비의 계약형태와 부조리 분석에도 쓰이고
버스가 없어 애를 먹었던 농촌마을에는 필요한 시간대에만 노선을 신설해 운행하는 따복버스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난데없이 나타나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로 위 파인도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성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정보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읽어 내는 사람을 빅데이터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경기도는 빅파이 추진단을 통해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 200여 명을 배출했구요.
2018년 까지 1,00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 할 계획입니다.
안전, 관광 등 경기도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데이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경기데이터드림’서비스인데요.
정보개방으로 편리함은 물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업화하면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어 창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데이터 1008종 전부를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0%, 내년 70%를 넘어 2017년 100% 전부를 개방한단 계획 역시 갖고 있습니다.
막연히 흩어져 있던 정보들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생활에 유용하게 스며들고 있는 모습 보셨는데요.
효과적인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도, 행정서비스도 한층 편리하게 진화되길 기대해 보면서!
경기도만이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정책은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넥스트 경기도에서 임평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