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5.11.04
[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04회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1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짓고 내년을 준비하는 회기인 만큼 중요한 시기인데요. 이번 회기 어떻게 진행되는지 최창순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제304회 정례회가 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까지 해야 하는 만큼 바쁜 일정으로 짜여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선 장동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 등 의원발의 40건을 비롯해 도지사와 교육감이 제출한 10건 등 총 50개의 안건을 심의합니다.
이중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에 입찰 기회를 주고 우선 구매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과 음식점의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례안 등이 눈길을 끕니다.
오는 10일부터 14일간은 도청과 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등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입니다.
행감이 끝나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등 상임위 활동을 하고, 이후 다음달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됩니다.
4일과 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