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은 shieun__son@naver.com
2015.11.06
[앵커멘트]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전시회’G-FAIR KOREA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생활에 유익한 2만여 개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해외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유아복.
아파도 말을 하지 못하는 24개월 미안의 아이의 건강상태를 달라진 프린팅 색을 보고 바로바로 체크하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유아복입니다.
책 읽어주는 나무도 있습니다. 스티커가 붙어있는 부분에 동화책을 갖다 대자 바로 읽어줍니다. 아이 혼자 책을 읽으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톡톡 튀는 이색 아이디어 제품들이 지페어코리아에 대거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함승진/서울시 송파동
“중소기업 제품들이 이렇게 뛰어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지 몰랐고요. 그리고 사람들도 많고 생각보다 행사 규모도 너무 큰 것 같아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인 2015 지페어 코리아가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최현덕/경기도 경제실장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기능적이며 또 안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2만여 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올해 처음 스포츠 특별관을 마련해 1인용 배드민턴,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등 최신 스포츠를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40개국에서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도 찾아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앤드류 헤보론스키/러시아 해외바이어
“한국 제품이 아주 기술이 좋고요. 디자인이 아주 새롭고 다양하구요. 자연추출물도 많이 사용하고 특별한 제품이 많습니다.”
5일과 6일에는 창업아카데미와 수출 전략 세미나도 함께 열리고 전시기간 내내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2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창의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지페어코리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립니다.
경기 GTV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