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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앵커멘트] 2015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최초의 상생 협력 공모전이었는데요. 총 200점이 넘는 작품이 몰리며 가구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입니다. 김효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좁은 공간에도 실용적인 미니 화장대.
소파 같지만 펼치면 의자와 테이블이 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한곳에 모인 이곳은 2015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시상 현장.
총 215점의 창의적인 가구작품이 출품되고 이중 58점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수상작은 상금과 경기도지사 및 기업상이 수여되고 수상자는 해당 기업의 취업 인턴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 박진아(대상) / 서울남부기술교육원
“ (이번 수상으로) 제가 가구 디자인에 대해서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경기도 가구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개최됐습니다.
국내가구 대기업 CEO와 중소기업 업체가 함께 시상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정용주 /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장
“젊은이들에게 희망 그리고 침체된 가구 업체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희망의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그게 오늘 공모전을 통해 나타난 가장 큰 효과고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주력 산업인 가구산업의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구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기 GTV 김효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