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은
2015.11.20
[앵커멘트] 재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은데요. 경기도는 창업인들의 멘토링이 되어주는 세 번째 UP창조오디션을 열었습니다. 오소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2회 UP창조오디션 참가팀과 슈퍼맨 창조오디션 본선 진출 팀 중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했던 13개 팀.
기존에 선보였던 사업모델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 투자자들과 창업 멘토들 앞에 다시 섰습니다.
[싱크] 강희숙 씨크릿힐 대표
교체로 인한 높이와 그로 인해 신발이 변화되는 것까지 함께 추론을 해서 신발 및 굽으로 특허를 냈습니다.
굽만 바꿔 끼우면서 하나의 구두를 플랫슈즈와 하이힐,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겸용 하이힐.
시장성 검증을 묻는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싱크] 엄은경 스파크랩스 심사위원
실질적인 타깃 유저는 이중에서 신발을 따로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그런데 여기서 비중이 얼마나 될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만든 헬멧. 헬프웨어.
카메라와 LTE모듈이 내장되어 있어 작업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스피커와 마이크가 장착돼, 응급상황에도 주변 작업자들과 관제센터로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싱크] 엄정한 넥시스 기획이사
(산업)현장에서는 스마트 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가 산업용 비투비 웨어러블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 심사위원은 기술의 긍정적 측면을 평가하며 더 나아가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최동철 (주)마크마운트 이사
제품이 보니까 다양한 기능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혹시 이걸 비투비 쪽 말고 비투씨 쪽으로도 고민을 하고…
도는 참가팀 전원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소액모금활동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안동광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
내년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고 또 더 훌륭한 투자자들이 많이 모여서 좋은 투자자와 좋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잘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더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도는 앞으로 창업 기업의 성장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기GTV 오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