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은 ose2002love@naver.com
2015.12.02
[앵커멘트] 경기벤처기업인 날 행사가 올해로 16회를 맞았습니다. 경기도는 각 분야에 걸쳐 열심히 뛴 도내 벤처기업인들을 초청해 응원했습니다. 오소은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관련 장비와 정밀부품을 개발하는 화성의 위치한 중소기업입니다.
이 업체의 대표는 일반적인 사무용 책상이 아닌 스탠딩 책상을 설치해
직원들과의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70여명의 전 직원들 또한 매달 정기적인 모금과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섭니다.
직원들간의 소통과 배려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활동은
이 기업의 성장동력입니다.
이 업체는 벤처의 정신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이왕기 (주)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벤처의 정신은) 전 직원들이 같이하는 문화의 정신. 그거겠죠. 아이디어에 의해서 그게 실현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떻게 직원들과 협력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승부를 거는 벤처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시상식에선 총 4개 분야 30개의 우수벤처기업이 선정됐습니다.
한 스타트업 기업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스스로 비행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을 선보이며 건설현장이나 군사훈련, 인명구조에도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싱크] 남경필 경기도지사
여러분이 최고의 제품만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는 여러분들께 최고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열심히 잘 만들어서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는 기업가 정신을 잃지 않는 벤처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GTV오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