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yw00@naver.com
2015.12.10
[앵커멘트] 파주에서 열린2015 경기도 상생협력 토론회에서는 경기 연정의 발전방안을 비롯해 5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결과가 나왔는데요. 이에 남경필 도지사는 이 해결방안들을 앞으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주에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상생협론 토론회 현장입니다.
경기 연정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비롯한 5가지 주제의 토론 결과가 나왔습니다.
[씽크]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1년 반 동안 진행했던 연정의 실제내용과 성과가 무엇이고 앞으로 연정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어떤 제도를 ...”
청년 일자리 창출문제와 관련해서는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하자는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씽크]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지금 고등학교 나온 사람과 대학교를 나온 사람간 임금격차를 보이고 있는 현실인데 이걸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노사정 대타협에 나서야 합니다”
올 여름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메르스. 가장 큰 문제는 환자들을 위한 격리시설과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씽크] 이성인/ 구리부시장
“관내에는 의료시설이,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대학병원도 있지만 마땅치 않구요”
[씽크] 김현승/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장
“감염전문의사가 별로 없구요 그리고 또 구하기도 힘들고... “
주거비 부담을 위해 실시한‘따복 마을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공여지의 확보와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주한미국 공여구역에 대한 운영방안도 제시되었습니다.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기반시설 확충과 예산확보.
이에 남경필 도지사는 각 자치단체장들의 건의사항들을 경청하며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한 결과들을 앞으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군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경기 GTV 정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