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은
2016.02.02
[앵커멘트] 정자역에서 광교역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됐습니다. 앞으로는 수원 광교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데요. 보도에 오소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간의 대공사를 마친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됐습니다.
(cg)개통된 구간은 기존 성남시 정자역을 기준으로 용인시 동천역부터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중앙역을 거쳐 광교역까지 총 6개역, 12.8km 구간입니다.
수원 광교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어
기존 버스로 이동할 때보다 약 30분 가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도건우, 박현화 수원시 이목동
광교에서 강남까지 30대로 진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아이들 데리고 박물관 등 서울을 많이 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광교에 생기니까 (예전에는) 버스를 여러 번 타고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한 번에 갈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인구이동이 잦은 용인 수지와 수원 광교 주변의 대중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태호 수원시 하동
(저는) 양재가 직장인데 광교에서 양재까지 직통으로, 다른 환승 절차 없이 한 교통수단으로 출, 퇴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5시반, 막차의 경우 평일은 오전 1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자정까지 운행되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2천 250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전 구간 요금은 2천950원입니다.
[싱크]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전하게 빠르게 그리고 남아있는 것은 또 호매실, 용산 이렇게 연결돼서 하나로 빙 둘러가는 환영으로 연결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자역과 동천역 중간 미금역은 내년 10월 개통 예정이고, 광교부터 호매실, 강남에서 용산 구간에 대한 추가 연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오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