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yw00@naver.com
2016.02.04
[앵커멘트] 회원증 하나로 경기도 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경기도는 올해 2백여 곳의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에 있는 공공도서관입니다.
이용자들이 좌석표를 발급 받는 데 사용하는 회원증이 기존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발급을 시작한 ‘책이음 서비스 회원증’입니다.
[스탠딩] 2018년이면 이 회원증 하나로 도내 모든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회원증이 발급된 도서관은 21개 시군의 216곳
도서대출은 15일 동안 총 20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선미/ 안산중앙도서관 사서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던 분들이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은데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책이음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경기gtv정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