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9.10.02
전자카드를 통해 건설노동자의 출퇴근 및 근무일수를 관리하는 경기도의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도민 3명 중 2명 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도민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가 잘한 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
도민들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통해 임금체불 방지와 적정임금 지급보장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답했고, 건설현장 근로 경험자들은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를 가장 큰 효과로 꼽았습니다.
현재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는 신청사 건립현장 등 도가 발주한 건설현장 4곳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