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지 cheejiii@naver.com
2019.10.22
[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3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친일잔재 청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의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는 66개 안건을 통과시키고 마무리됐습니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에 대응하는 내용, 2건이 포함됐습니다.
친일잔재 청산 특별위원회가 12개월 동안 구성되고,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근거가 세워졌습니다.
[싱크] 원미정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수출규제로 인하여 시기적으로 관심이 높은 소재∙부품산업 육성 근거를 마련하는 등 조례 제정의 타당성 높다고 판단하여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도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건도 가결됐습니다.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과 더불어 어린이 건강에 치명적인 간접흡연을 방지하는 내용과 청년공간 설치∙운영 조례안 등입니다.
[싱크] 김은주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 활성화와 사회참여 기회 증진 등 청년 권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 밖에 경기도 공무원의 국외출장 심사를 강화하는 조례안과 E-스포츠 지원 조례 등도 처리됐습니다.
본회의에선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습니다.
[싱크] 심규순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상수도관은 지하 매설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노후화가 되므로 제대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투입, 수시로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싱크] 이필근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도시 개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여 3기 신도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신도시 참여지분을 최대한 확보하여 모범적인 신도시개발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도정질문 등이 예정된 다음 회기는 다음 달 5일부터 46일간 열립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김현우 ,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