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지 cheejiii@naver.com
2019.12.02
2일 오늘, 중국 산둥성 대표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
두 지역은 오는 2022년까지를 `경기도-산둥성 우호의 해`로 정하고 해마다 상호 방문을 통해 경제, 과학기술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양 지역의 교류가 모범적인 국가 간 협력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동북아 지역 발전을 위해 한반도를 둘러싼 대립 분위기를 새로운 발전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는 이번 협력사업 확대를 계기로 더 많은 곳에서 성과 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화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김현우 , 영상편집 : 김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