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94dudtmf94@naver.com
2019.12.24
[앵커멘트] 경기도가 남북관계 개선의 창의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평화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개성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그리고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북관계 개선 해법 모색을 위한 평화대토론회가 지난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가자 개성관광, 열자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제재의 벽을 넘어 평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습니다.
‘개성관광 의미와 개성공단 재개’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평화통일 전문가들의 발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고.
[싱크] 홍상영 /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개성관광, 그 다음에 개성공단 재개도 마찬가지로 못 한다고 또는 할 수 없다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될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싱크] 김진향 /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
“경기도만이 할 수 있다고 하는 게 그런 영역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위기가 기회일 수 있는 겁니다.”
개성관광과 개성공단, 그리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싱크]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개성공단 재가동과 개성관광 재개를 위해서 경기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평화통일전문가, 경기도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평화를 향한 대국민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촬영 : 류민호, 김현우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