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94dudtmf94@naver.com
2020.02.10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차 귀국한 우한 교민이 생활할 이천 임시 시설 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천 시민들이 감염증 유입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도록 철저한 검역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협력함으로써 국가 공동체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중앙정부 및 이천시와 함께 합동지원단도 편성할 계획입니다.
해당 시설의 인근 지역은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지급해 감염증 유입과 확산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재난관리기금과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에도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