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20.03.13
3월 둘째 주 경기도의 주요 소식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3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
1. “하루 79만장 추가 생산…” 경기도에 마스크 품귀현상 없앨 묘안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 해결을 위해 하루 79만장의 일반 마스크 추가 생산 준비를 마쳤습니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 이재명 지사는 직접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경기도가 묘안을 내놨습니다. 생산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관련 건의안을 제출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도가 개선 돼 생산에 들어가면 가격도 1,000원 내외로 공급될 전망이라 기대가 모아집니다.
2. 도지사가 ‘친환경농산물’ 판촉…‘2시간 만에 완판’
이재명 지사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자 도내 급식 농산물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의 피해가 심각해, 이를 돕자며 도지사가 직접 개인 채널에 글을 올려 판촉에 나섰는데요. 원래 8일 동안 팔 양을 준비했는데, 2시간 만에 완판 됐습니다.
3. 다산신도시 공공 개발이익 4천억 지역에 환원
민선 7기 경기도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실현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라 ‘이재명 표 정책’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되는 것을 막고, 발생한 공공 개발이익의 재원은 임대주택이나 공공시설에 재투자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개발 이익을 주민을 위해 쓰는 겁니다.
4.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수도권 공동대응’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정보 공유 등 수도권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도내 콜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하고, 사무실의 밀집도를 낮추는 한편 철통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5. ‘유튜브로 생중계’ 코로나19로 달라진 공연 관람
경기도에서는 문화 공연도 ‘인터넷 생중계’로 관객들을 맞게끔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관람 요즘 엄두도 못 내 실텐데요. 12일 유튜브를 통해 경기도문화의전당 연극이 관객들을 찾아갔고, 오는 28일에도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이 예정 돼 있습니다. 경기도청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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