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anchorkim713@gg.go.kr
2020.04.13
[앵커멘트]코로나 19확산으로 경제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경기도가 총 2조 4518억 원을 투입한 경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 <자막>경기도, 2조 규모의 경제 방역대책 내놓아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2조 규모의 경제 방역대책을 내놨습니다.
2. <자막>‘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 브리핑/4월9일(경기도북부청사)
적기금융지원, 고용안정,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안정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3. <싱크>김규식/경기도 경제기획관
“먼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견딜 수 있도록 특별경영자금을 9200억원을 확대해 적기에 지원하겠습니다. “
4. 경기신보를 통한 보증서 발급 규모 4조원으로 확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신보를 통한 보증서 발급 규모를 기존보다 9200억원 늘어난 4조원으로 확대합니다.
5. 보증서 발급 기간도 평균27일->14일로 단축
보증서 발급 기간도 평균 27일에서 14내로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6.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종사자들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
또한 코로나 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무급 휴직근로자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는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합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화폐의 할인율도 7월까지 10%로 높입니다.
7. <싱크>김규식/경기도 경제기획관
“앞으로도 감염병 문제는 경제문제와 직결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황에 맞는 핀셋 정책을 준비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에도 10억원을 투자해 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영상촬영, 영상편집 :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