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05.19
자막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종혁 교수>>
안전 () 캠페인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단순한 요소들을 가지고 사람들의 행동들 또는 공공질서를 복원시키는 활동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괄호라인 캠페인>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여러 곳으로 확산된 안전 캠페인들이거든요.
캠페인을 통해서 문제 자체를 해결할 순 없지만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문제의식이나 주의를 환기시키는 활동들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캠페인이 가져야되는 목적은 문제해결 자체보다, 사전에 문제를 찾아내고 그리고 그 문제에 주의하도록 하고, 주목하도록 하고
전반적인 우리사회의 안전 의식 안전 문화를 제고하는 것이 캠페인의 역할입니다.
대한민국 안전?
서로가 질문을 해보자는 겁니다.
대한민국 안전?
대한민국이 안전하자는 게 거창한 걸까?
아니죠.
우리 한명 한명이 불조심을 하거나 한명 한명이 가스안전을 조심하거나 한명 한명이 운전할 때 안전벨트를 맨다거나 정말 사소한 하나하나가 뭉쳤을 때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거 아닙니까.
제가 빨간원을 보여드렸는데 왜 빨간 원을 보여드릴까요?
스쿨존을 지나갈 때 30km 속도제한 픽토그램도 어디에 들어가 있죠?
그렇다면 가장 보편적인 안전 메시지 바로 주의하라!
주의픽토그램
주의 픽토그램을 머릿속에 넣어놓고 나서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자기의 실천 과제라던가 내 경험들을 적어놓도록 할 수 있는 안전 괄호를 어떻게 만들까?
아주 작은 실천의 선, 작은 문을 만드니까 빨간 원이 괄호가 되었습니다.
안전을 상징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에서 우리 국민들이 참여만 할 수 있다면 “이건 굉장히 좋은 괄호의 모습이 되겠네”라고 해서 안전 ()를 만든겁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하자.
낚시할 때 구명조끼 착용 하자.
자전거 탈 때 보호장비 착용 하자.
괄호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누군가는 작은 거 하나만 채워 넣을수 있도록 괄호의 간격은 고정시켜 놓지 말자는 겁니다.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 참여형 다시 말해서 공중이 주도해나가는 캠페인으로 만들자!
그래서 이 캠페인 로고의 핵심은 국민이 참여한다는 거에 가장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함께 안전 괄호를 채워주세요.
대한민국 안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