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2020.07.10
경기도와 방역당국, EU 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화상회의가 10일 경기R&DB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가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찾아낸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도의 지원을 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한 협의체는 랄록시펜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서를 다음 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도는 이르면 연말까지 임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