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2020.08.25
[앵커멘트]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원격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학교들은 분주한 모습인데요. 경기도가 전국 학교에 동영상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
전국 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자료로 인기입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전국 17개 시·도의 480여 개 학교에서 쓰였는데, 이용한 학생 수는 17만 명에 달합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콘텐츠로는 진로탐색과정이 52만 건의 조회 수를 달성
예체능 분야 과정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청소년노동인권과 기초능력, 4차산업 관련 콘텐츠도 인기가 높습니다.
지식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에도 2학기 개학을 맞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천여 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무상 제공합니다.
[인터뷰] 연제찬 /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 수업을 준비하던 전국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용 학습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지식 콘텐츠는 교사라면 누구나 지역 관계없이 지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www.gseek.kr
2.17개 시·도 480여 개 학교 약 17만 명 학생 이용
3.진로, 예체능, 4차산업, 노동인권 등 인기
4.콘텐츠 활용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94% 만족
5.하반기에도 전국 학교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지원
6.연제찬 /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7.영상취재 : 김현우, 영상편집 : 김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