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2020.10.07
[앵커멘트] 경기도가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 이용객들이 몰리는 사당역 앞에 승차대기 공간인 ‘경기버스라운지’를 마련했습니다. 버스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쾌적한 실내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막] 1. 서울시 사당동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할 땐 사당역 부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현영 씨.
버스 승차대기 공간인‘경기버스라운지’가 문을 연 뒤론, 이젠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자막] 2. [인터뷰] 이현영 / 서울시 공릉동
“다리도 정말 많이 아프고 사람들이 출퇴근시간에도 정말 많으니까 그 점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경기버스)라운지가 버스 정류장 앞에 바로 있으니까 그 점이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휴대전화) 충전도 할 수 있고 저의 시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자막] 3. ‘’경기버스라운지’…사당역 4번 출구 앞 금강빌딩 3•4층에 개소
이렇게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하루 3만 명이 넘는 버스 이용객들이 붐비는 사당역 앞에 `경기버스라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자막] 4. 자동인식 발열체크기, 냉∙난방시설, 공기청정시설 등 설치
올해 처음 도입한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로, 자동인식 발열체크기과 냉난방시설, 그리고 공기청정시설을 갖춘 쾌적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자막] 5.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 등 제공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날씨, 미세먼지 수치 등을 확인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건 물론,
[자막] 6. 수유실, 정수기 등 편의시설 마련
수유실과 정수기 등 편의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막] 7. [인터뷰] 임병량 / 군포시 궁내동
“(버스) 기다리고 있을 땐 춥고 떨리고 앞,뒷사람 간격 조정하고 특히 혹시 코로나 위험에 불안, 걱정, 근심 있는데 여기에선 작업을 할 수 있고 무료한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독서실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막] 8. 평일 오전 10시~오후10시, 토∙일요일 오후 1시~오후 10시 운영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버스라운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열려있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 나인선 , 영상편집 : 강윤식
※ 경기도청 대변인실에서 알려드립니다.
GTV는 경기도청 자체 홍보매체로서 10월 5일 경기버스라운지
운영 첫날 시설 및 이용안내 등 홍보를 위해 영상을 촬영해
도청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하였습니다.
촬영 당시 여성분은 평소 사당역 광역버스 이용자로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포터의 지인을 섭외해 인터뷰했습니다.
남성분은 버스라운지 운영 사실을 언론사의 기사를 보고, 본인이 직접
찾아오신 분으로 촬영 당시 본인이 군포시 블로그 기자라고 밝혀
현장 섭외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습니다.
인터뷰는 일반 시민을 상대로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