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entersop@daum.net
2021.03.23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배달영업지역 중첩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달앱에 노출되는 치킨·피자 가맹점 5,700곳을 조사한 결과, 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최대 18개까지 중복으로 노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맹점주가 설정하는 배달 영업 지역은 실제 평균 배달 거리보다 2.5배 넓게 설정되어, 영업 지역 침해 분쟁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영업지역’을 논의할 토론회와 불공정 사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