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2021.04.15
[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차 본회의에선 경기도 중심 철도망 대책과 경기둘레길 조성 확대, 지방정부 주도의 경기도내 3기 신도시 조성 등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현장.
[녹취] 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 현안들의 해결을 촉구하는 6명의 도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대에 섰습니다.
경기도에 세 가지 철도정책을 제안하며,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경기도 중심 철도망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녹취] 김직란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경기도만의 도시철도망을 구축하여, 1380만 경기도와 2500만의 수도권 테두리에서 경기도가 중심이 되는 철도시대를 열어갈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내부순환 중심의 산책길을 발굴해 연계하는 방식 등 경기둘레길 조성 확대에 대한 제안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김진일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내실 있는 경기둘레길이 조성되고, 걷기여행의 일상화를 통해 도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지방 정부 주도의 3기 신도시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필근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3기 신도시가 대부분 경기도 내에 위치하므로, 지역실정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경기도가 주택정책을 도입하고, 지방공기업들이 3기 신도시의 개발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이전지 제안과 소방서비스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소방서 신설 촉구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안건들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7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351회 임시회 일정을 3차 본회의로 이어갑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서경원 , 영상편집 : 김정환
[자막]
1.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4월14일)
2. [녹취] 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
3. 경기 지역 현안 해결 촉구…5분 자유발언 진행
4. [녹취] 김직란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5. [녹취] 김진일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6. [녹취] 이필근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7. 공공기관 이전지 제안, 소방서 신설 촉구 등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