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2021.04.30
[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이 처리됐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는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됐습니다.
도가 제출한 2회 추경안보다 1천400억 원이 늘어난 32조4천624억 원으로 수정 의결됐습니다.
[녹취] 엄교섭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도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비는 예산액을 균형 있게 증액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역량 강화,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편성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1,380만 도민들께서 일상으로 신속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이번 추경예산에 담긴 사업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희망 시·군에 한해 시행될 전망입니다.
참여 시·군 지역의 개별 농민 모두에게 다달이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됩니다.
경기도 공영방송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경기도 자치경찰 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도 통과됐습니다.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한 경기도의회는 오는 6월8일부터 23일까지 16일 동안 제352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4차 본회의/경기도의회(4월29일)
2.엄교섭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3.이재명 / 경기도지사
4.올 하반기부터 농민기본소득 시행 전망
5.영상취재 : 류민호 서경원, 영상편집 : 김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