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seulnews@gg.go.kr
2021.11.11
[앵커멘트]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은 규제로 인해 실증에 대한 부담을 겪곤 하는데요. 경기도가 이런 도내 중소기업들에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지원을 한 결과 매출액이 크게 느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중소기업.
택시발전법에 따라 신기술 사업에 대한 법적 해석이 불명확해 경기도에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원을 받은 후, 매출액은 약 1천 퍼센트로 크게 늘었고, 7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동 / 모빌리티 플랫폼 중소기업 대표이사
“”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렇게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아래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인 규제샌드박스 이용에 어려움 겪는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을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해왔고.
규제샌드박스 컨설팅부터 실증비용 등을 지원해 총 15개 기업에서 약 210억 원의 투자유치와 매출 약 170억 원 등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호미자 / 경기도 규제정책팀장
“”
규제샌드박스 제도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실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서울시 양평동
2 김기동 / 모빌리티 플랫폼 중소기업 대표이사
3. 경기도, 전국 최초 규제샌드박스 승인 기업 지원
4. 약 210억 원 투자유치 등 ‘성과’
6 호미자 / 경기도 규제정책팀장
7. 영상취재 : 김현우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