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anchorkim713@gg.go.kr
2021.11.18
경기도와 고양, 김포, 파주 서북부 3개 시가 17일 일산대교㈜측에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일산대교㈜ 사무소를 방문해 ‘일산대교 무료통행 및 손실보상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도와 3개 시군은 이날 공문을 통해 일산대교㈜의 손실이 전혀 없도록 정당한 보상금 중 일부를 선 지급할 계획이라며 적극 협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도는 무료통행으로 인해 일산대교㈜측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내 집행이 가능한 60억 원의 예산을 손실보상금으로 우선 편성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