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반려견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1만㎡가 넘는 규모로 반려견들이 맘껏 뛰놀기에 충분합니다.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중·소형견과 40㎝이상인 대형견이 놀 수 있는 곳을 나눠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했습니다.
입 마개나 목줄에서 벗어난 반려견들은 눈치 보지 않고 놀고 친구도 사귑니다.
음수시설과 놀이시설, 배변봉투 등 기본시설도 잘 구비돼 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 없이 운영되는데, 평일에는 하루 250마리, 주말에는 6~7백 마리가 다녀갈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황순자 김민석 / 인천시 청천동
“코로나 때문에 많이 활동을 못 했잖아요. 얘네도 못 가다 보니까 이런 데 나와서 활동을 하면 우리 자신이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너무 기분이 우리가 행복해져요.”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환경을 위해 2017년부터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시작
반려견 놀이터의 놀이 공간과 격리장, 음수시설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 자체적으로 조성한 것을 포함해 현재 도내 총 31곳의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 중입니다.
[인터뷰] 박경애 / 경기도 동물보호과장
“사람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듯이 반려견도 운동을 해야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심지역에는 강아지들이 운동할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를 안타깝게 여겨서 경기도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5곳의 반려견 놀이터가 추가 조성되는 한편, 오는 8월 여주에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안양 삼막애견공원 반려견 놀이터
2.황순자 김민석 / 인천시 청천동
3.경기도, 2017년부터 ‘반려견 놀이터’ 조성 추진
4.놀이공간, 격리장, 음수시설 등 설치비 지원
5.도내 반려견 놀이터 31개소 운영 중
6.박경애 / 경기도 동물보호과장
7.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