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가 교통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창의적인 기획력을 지닌 기업들이 참가해 경쟁했습니다.
서문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차량 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
평소 차량 간 소통할 수 없어 느꼈던 답답함을 해소한 서비스입니다.
이 밖에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교통 빅데이터 등 ‘교통’과 관련된 분야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가 2023년 제1회 교통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겁니다.
[인터뷰] 최양우 /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장
“기존 입주기업이 시제품 제작 비용과 사업 초기 지원 등 창업 활동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어, 23년에도 신규 입주기업 2팀을 더 선발해서 창업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을 돕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선발된 2팀 에게는 ‘교통창업지원센터’ 내 입주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작년 선발되어 입주해있는 기업은 입주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윤지수 / 셈퍼로 대표
“초기 창업자분들에게는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은데 고정 지출 없이 월 주차비만 낼 정도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고…”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전문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인터뷰] 이영호 / 이룬정보 대표
“500만원을 지원을 해주시는 게 카메라를 개발하는데 참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그 금액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많이 판매하고 홍보해나갈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경기GTV 서문형입니다.
[자막]
1.최양우 / 양주시 교통창업지원센터장
2.윤지수 / 셈퍼로 대표
3.이영호 / 이룬정보 대표
뉴스 제작 경기도청 북부청사 편집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