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rainnews@gg.go.kr
2023.07.12
[앵커멘트]
두 번째 해외 출장길에 올랐던 김동연 지사.
인도와 태국을 방문하며 신남방시장 개척에 뛰어들었는데요.
6박 8일간의 성과. 이슬비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인도 뉴델리에 문을 열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김동연 지사는 인도 방문 첫날 이곳을 방문해 개장 준비를 살폈습니다.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대한민국이 국제 전시 사업 부분에 첫 번째 진출한 쾌거를 경기도와 킨텍스가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바이오, IT, 건축 그 밖에 많은 K-한류 제품들이 이곳에 전시가 되고 인도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 산하기관인 킨텍스가 운영권을 수주하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세계적 무역전시회 참가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의 미래 성장 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는 ‘경기비즈니스센터’가 생깁니다.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곳으로 인도 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태국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지페어’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지페어를 계기로 태국과 경기도 간 경제 협력이 단순한 무역을 넘어서 투자와 관광, 인적 교류까지 확대되기를 희망합니다.
김 지사는 부스에서 국내 상품을 직접 소개하며 일일 영업사원으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태국의 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1천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의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키워나갔습니다.
특히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태국 방콕시장과의 만남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 (7월 3일)
2. 현장 방문해 개장 준비 살펴
3.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4. 국내 기업들의 세계적 무역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
5. 올 10월 인도 벵갈루루에 ‘경기비즈니스센터’ 개소
6. 도내 중소기업 인도 시장 진출 탄력
7. 2023 지페어 아세안+ (7월 6일)
8.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9. 총 1천 100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10. 양국 정·재계 인사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 키워
11. 인도, 태국에 실무협의체 구성 제안
12. 영상촬영: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 CG: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