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2024.06.12
경기도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선감학원 희생자 공동묘역의 유해 매장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굴한 유해 275점과 유품 57점을 오는 13일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도는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희생자 공동묘역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분묘 일제조사를 거쳐 개장공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는 시굴 유해를 포함한 발굴된 전체 유해에 대한 인류학적 조사와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