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2024.10.25
경기도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의 올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 강화된 폭염 대책과 선제적인 풍수해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폭염이 일주일 빨리 시작됐고, 장마는 29일간 지속됐으며 이례적으로 폭염이 9월 중순까지 장기화되는 이상 기상 현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도는 75일 동안 비상근무를 통해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건강취약계층과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를 집중 관리하는 등 강화된 폭염대책을 추진했습니다.
또 선제적인 풍수해 대책을 통해 파주시 장단면과 법원읍, 적성면 등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집중호우에도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