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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8년부터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일반산단과 첨단산단, 유통단지, 그리고 주거단지를 조성해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인데요.
지난 28일 주거단지까지 첫 삽을 뜨며 4개 사업이 모두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6년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인데요. 착공식 현장에 이슬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EP]
광명학온지구가 지난 28일 첫 삽을 떴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공공주택지구입니다.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제곱미터 부지에 4천 317가구 규모입니다.
이는 신혼부부들에겐 보금자리를, 청년들에게는 직주근접 생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온지구를 포함한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도시첨단산단과 주거단지를 조성.
이를 통해 경기 서남부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첨단산단은 2021년 착공, 일반산단과 유통단지는 각각 지난해 6월과 7월 공사에 들어갔고 주거단지인 학온지구만 착공을 남겨둔 상황이었는데요.
이번에 학온지구까지 첫 삽을 뜨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이를 ‘직주락교복’이 있는 자족형 첨단도시로 일자리와 주거, 상업, 문화, 교통, 복지 시설이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천도 더합니다.
에너지 자립률 200%인 제로에너지 건물을 짓고 학온역 주변 유출지하수와 인근 광역원수를 활용해 산단에 냉난방을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SYNC] 정종국 /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경기도와 대한민국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라는 또 하나의 혁신 거점을 갖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족형 첨단도시, 미래세대들의 희망의 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친환경 첨단도시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기대해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광명학온지구 착공식
2. 68만㎡ 4천 317가구 규모
3. 좌측 하단 박스자막
4. 학온지구까지 착공, 조성에 속도 붙어
5. [SYNC] 정종국 /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6. 영상촬영: 이효진 영상편집: 윤지성 CG: 김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