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했던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총 50억 원 규모로 진행됐는데 한 달도 안 돼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는 건데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 급한 불을 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습니다.
[PIP] 김영춘 /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이용 상인
연체를 안 시킬려고 지인들한테 빌리기도 하고 근데 한계가 있잖아요. 그나마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는 게 이 카드가 있어서 저한테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힘내GO 카드는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6개월간 무이자에 보증료와 연회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용도 하락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부터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1차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씩, 총 1천억 원 규모를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도내 소상공인 약 2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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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차 우선 공급 후 연내 2차 공급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김광덕 / 경기도 지역금융과장
1차 진행에 따라 추가로 2차 공급 계획을 신속히 마련하고 2차 공급규모는 참여은행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든 소상공인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카드 신청과 발급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됩니다.
[현장REP] 이슬비 기자 / rainnews@gg.go.kr
신용도 하락 없이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도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안정성 확보는 물론 이를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힘내GO카드, 점포 운영에 큰 도움”
2. [PIP]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이용 상인
3. 이자, 보증료, 연회비 없는 3無 카드
4. 신용도 하락 없어 부담 적어
5. 올해부터 본격 시행, 공급 규모 대폭 확대
6. 총 1천억 규모, 약 2만 명 지원 예정
7. [INT] 김광덕 / 경기도 지역금융과장
8. [현장REP] 이슬비 기자 / rainnews@gg.go.kr
9. 영상촬영: 나인선 영상편집: 윤지성 CG: 김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