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한 미용실
노후 된 간판 교체 비용으로 고민하던 중 경기도의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되어 간판 교체를 진행했고 이미지 개선과 매출 증진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명선 / 미용실 대표
“이미지 상으로 깨끗해졌고 간판 보고서 많이 들어오는 분도 생겼고...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
남양주의 안경원에도 지원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10년 이상의 영업기간으로 매장 환경이 노후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기도로부터 점포환경개선 비용을 지원 받게 됐습니다.
신속히 이뤄진 지원으로 매장내 바닥과 조명 공사를 완료했고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숙 / 안경원 대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서 생각보다는 쉽게 서류 제출 같은 것이라든지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이라든지 쉽게 금방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
경기도는 이처럼 여유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12년째 펼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등의 점포 환경 개선 분야에 최대300만원을
간판 및 입식 테이블 교체와 시스템 개선, 판로개척 분야에는 최대200만원을 지원합니다.
올해는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과 안심경광봉,
스마트CCTV 등 범죄예방 물품 지원을 추가했습니다.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소상공인 영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가 지원책을 확대한 겁니다.
[인터뷰] 이숙경 팀장 /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내 소상공인 분들의 매출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3월 초 경기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오니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GTV 뉴스 김세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