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김동연 / 경기도지사]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합니다. 포용적 기후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는 3월 말부터 전국 최초로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을 시행합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데,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감염병 진단비와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 위로금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6만 명에게는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구급차 이송 서비스와 정신적 피해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기후위성 프로젝트로 본격화합니다.
3월 중으로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소형 인공위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정밀한 기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기후정책 고도화와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국제 협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올 상반기 안으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인 기후펀드도 시작됩니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에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해 수익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구조입니다.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주민들에게는 부가적인 수익이 생기고, 늘어난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김동연 / 경기도지사
2.전국 최초 ‘기후보험’ 시행
3.기후위기로부터 도민 ‘자동가입’ 보호
4.기후위성 개발·운용사 3월 선정
5.기후 데이터 기반 정책 고도화
6.‘기후펀드’로 재생에너지 확산·주민참여 유도
7.영상편집 : 윤지성 CG : 김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