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에 발생한 전국 어린이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의 96%는 보호구역 외에서 일어났고 그중 84%가 노인 보행 교통사고인 만큼 노인보호구역 확대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인구 1만 명당 어린이보호구역은 21.5개인 반면 노인 인구 1만 명당 노인보호구역은 2.2개에 불과한데 어린이 인구는 감소하고 노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보완이 필요합니다.
이에 경기도는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시군에 제공하고 노인보호구역 확대 지정구역에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