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플랫폼 노동자 권익향상 및 역량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작년에는 대형 배달 플랫폼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을 통해 이륜차 주행 실습과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혹서기, 혹한기 대비 물품 등을 제공하며 노동자 안전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사업은 플랫폼 노동자 처우 개선을 목표로 마련되어 노무, 금융, 세무와 심리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를 거점으로 노동단체, 공공기관,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상기 / 경기도 노동권익과장
배달·대리운전 같이 주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플랫폼 노동자가 더 안전하고 존중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GTV 뉴스 김세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