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예정됐던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가
경기도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했는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4명의 수사관을 현장에 배치해 저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파주와 연천, 김포 등 3개 시군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현장 순찰과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