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귀농어민 등에게 지난해 4분기부터 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던 농어민 기회소득을 올해는 일반 어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귀어귀촌 초기 청년어업인에게 3년 동안 최대 연 1,3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착지원금 대상을 지난해 6명에서 올해는 9명으로 늘립니다.
귀어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명당 총 3억 원의 창업자금과 7,500만 원의 주택구입자금을 1.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어촌정착 초기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귀어인의 집’을 지난해 2채를 시작으로 올해는 추가로 3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