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민선 8기 경기도정 3년, 과연 도민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정승옥 / 이천시 제요리]
“잘 살고 잘 먹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 거에 좀 풍족하지 않을까요, 경기도가. 그래서 저는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진용 / 용인시 맹리]
“생산자가 어떻게든 일만 열심히 해서 하는 것들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제도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CG1) 경기도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전화면접 조사에 따르면 도민의 58%가 지난 3년 동안 경기도가 일을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 도정운영과 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든다,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과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 없이 균형 있는 행정 등을 꼽았습니다.
민선 8기 경기도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70%에 달했고,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 역점 정책 9가지 중 대표성과로는 ‘교통정책’을 선택한 도민이 가장 많았습니다.
[임병택 / 양평군 다문리]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전철 같은 것도 운영하는 횟수도 편해지고 고속도로 문제도 잘 되고 나면 제가 볼 때는 훨씬 더 수도권 내의 한 일원으로서 될 것 같은….”
(CG2) 교통정책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대표 성과로 꼽혔습니다.
교통정책에 이어 복지와 민생경제, 지역균형발전이 높은 표를 얻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로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모두 함께 전력을 다합시다.”
경기도는 각 분야 정책체감도를 바탕으로 도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는 확산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할 계획입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정승옥 / 이천시 제요리
2.박진용 / 용인시 맹리
3.“신뢰한다” 70% 새 정부와 협력 기대감 73%
4.장윤석 / 양평군 다문리
5.김동연 / 경기도지사
6.영상취재 : 이민준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이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