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계기로 철도사고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일 지하철 8호선 다산역에서 열차 내 방화가 승강장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견과 초기 신고, 승객 대피 유도, 긴급 상황전파 이후 수습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남양주소방서, 다산1지구대 경찰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작동여부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