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달달버스로 의정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강조했습니다.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를 동서로 잇는 총연장 42.7km의 고속화도로로 고양, 파주, 양주, 의정부, 남양주까지 5개 시를 연결합니다.

도는 총 사업비 2조 506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형 민자사업 형태로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간 이동 시간이 대폭 줄며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접근성 확보 등 경제효과와 고용창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캠프 라과디아 반환공여지에 조성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도 참석하며 반환공여지 개발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