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는 ‘달달버스’, 네 번째 목적지는 수원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레저를 포함하는 일과 주거와 여가의 복합단지가 될 것입니다.”
일자리와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되는데, 집에서 15분 안에 일자리나 여가시설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특히 미래형 환승센터와 같은 AI 기술을 접목하고 테크노밸리 입주 AI기업의 기술을 단지에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또 기숙사 500호와 분양주택 1,816호를 공급하고 연면적 7만㎡ 규모의 상업과 문화, 스포츠, 여가, 복지 공간도 제공합니다.
국내 처음으로 방문의료와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됩니다.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연계된 환승플랫폼을 구축하고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RE100탄소중립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상윤 / 수원시 파장동 주민자치회장]
“우리의 기다리던 숙원사업을 이렇게 끝내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가 대신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공을 맡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2조 8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4만1천㎡ 규모로 조성됩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2.김동연 / 경기도지사
3.15분 내 집에서 일자리, 여가시설로 접근
4.미래형 환승센터 등 AI 기술 접목
5.일터, 삶터, 쉼터에 통합돌봄시스템까지 도입
6.정상윤 / 수원시 파장동 주민자치회장
7.영상취재 : 경기도청 방송팀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