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주제는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로 첨단기술이 불러 올 기술과 기후, 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가 기술발전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고, 다니엘 서스킨드 교수는 노동이 사라지는 AI 시대에는 사회통합과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 전문가, 대학생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기회와 기후, 돌봄, 노동을 의제로 한 세션에서 불평등 개선과 에너지 전환, 사람 중심 AI 돌봄, 플랫폼 경제와 노동 등의 이슈가 집중 논의됩니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AI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80인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과 우수기업들의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