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자도로 제설 관리도 직접 챙기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오르막길과 대형차량 고장 등 정체 유발 요인을 줄이기 위해 소분 제설제 배치 확대, 긴급차량 운용, 우회 안내와 통제 계획을 강화합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강설로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선안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