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무너져버린 김용훈 씨.
당시 ‘경기 극저신용대출’로 300만 원을 대출해 힘든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자활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고 3년 뒤 대출금을 모두 상환했습니다.
[김용훈 / 극저신용대출 이용 도민]
“그 어려운 1년을 잘 버텼던 것 같아요. 부담이 없었던 게 이자가 (거의) 없었고...”
하지만 얼마 전, 암 진단을 받으며 생활고는 다시 찾아왔습니다.
회복할 때까지 버틸 안전망이 필요한 상황.
이번에도 극저신용대출의 힘을 빌려 다시 일어서고자 합니다.
이처럼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금융취약계층에겐 단순한 대출이 아닙니다.
연 1% 초저금리로 생활고를 버티게 해주는 최소한의 안전망인 셈입니다.
올해는 2.0 버전으로 개선돼 운영됩니다.
먼저 상환 방식이 달라집니다.
기존에는 최대 300만 원을 5년 만기 상환해야 했는데
올해는 최대 200만 원을 10년 상환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였습니다.
이용자들 재기를 위한 통합 관리도 강화됐습니다.
대출 전 사전 상담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대출 이후에는 고용과 복지 등을 연계하며 재기를 돕습니다.
[홍민정 / 경기도 복지서비스팀장]
“경기극저신용대출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외면하지 않는 공공 안전망입니다.
경기도는 도민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상반기 대출 규모는 총 55억 원입니다.
1차 모집은 접수 시작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습니다.
설 명절 전후 긴급 자금이 필요한 도민들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입니다.
두 번째 모집은 오는 5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복지재단 홈페이지나 경기도콜센터 12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영상촬영: 김현우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
[자막]
1. 코로나 시기 극저신용대출로 위기 모면
2. 김용훈 / 극저신용대출 이용 도민
3. 암 진단으로 또다시 생활고 겪어
4. 단순한 대출이 아닌 최소한의 안전망
5. 연 1% 초저금리 금융취약계층 안전망 역할
6. 상환 방식 개선으로 부담 줄여
7. 사전·사후 통합 관리 강화
8. 홍민정 / 경기도 복지서비스팀장
9. 상반기 대출 규모 총 55억 원
10. 접수 시작 30분 만에 조기 마감
11. 오는 5월 2차 모집 예정
12. 영상촬영: 김현우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