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입니다.
[현장음]
브람스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과 베토벤 교향곡 등 고전과 낭만주의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40여 명의 단원 모두가 장애를 가진 전문 예술인입니다.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pip)[김상윤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
“저희는 음악 하는 데만큼은 장애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소리를 들어보시면 굉장히 아름다운 소리가 많이 날 거예요.”
지자체 첫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봄의 소동을 부제로 지휘자 박성호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합니다.
(pip)[박성호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지휘자]
“(베토벤 5번 교향곡) 1악장, 4악장 안에 사실은 저희 장애인들의 모든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지 않을까 싶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는 음악으로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특히 도민들과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기획됐습니다.
경기문화크라우드펀딩컬처모아 누리집을 통해 후원하면 공연 티켓과 공식 기념품, 공개 리허설 참여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성장에 참여할 수 있는 겁니다.
[박래혁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리베라오케스트라도 더 많은 공연 기회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고 또 도민들도 더 많이 문화를 향유하면서 서로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보여주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많은 도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김상윤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
2.경기리베라, 오는 16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3.지휘자 박성호, 피아니스트 김정원 협연
4.박성호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지휘자
5.크라우드펀딩 연계 ‘참여형 공연’으로 확장
6.박래혁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7.영상취재 : 이민준 영상편집 : 강윤식 CG : 우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