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의 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들어서기 전 이 곳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의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이후 주변 환경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조성 전 254건이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조성 후 154건으로 39.4%p 감소했습니다. 주차 공간이 늘면서 도로 위 불법 주정차도 함께 줄어든 겁니다.
[오정교 / 광주도시관리공사 주차운영팀 주임]
"골목길이 많았었는데 골목길 양쪽으로 불법주정차가 돼 있어서 소방차가 진입이 불가하다던가 보행자 교통사고 관련 안전 민원들이나 주차 공간을 확보해달라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다 보니까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주차장으로 흡수되면서 길가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없어져서”
광주시의 또 다른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인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
이곳 역시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러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후 월주차 정기권 120명 모집에 130명 이상이 몰리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시군 등은 그동안 13개 사업에 총 723억 원을 투입해 1,738면의 주차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습니다.
[정찬웅 / 경기도 택시교통과장]
"이번 주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 경기도는 총 1700면이 넘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는데요. 그 결과 불법주정차는 8.3%p 감소했고 도민 만족도는 90점 이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도는 주차난을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GTV뉴스 최유나입니다.
[자막]
1. 경기도 광주시 신현 행정문화체육센터 공영주차장
2. 불법 주정차 254건→154건, 단속 39.4%p 감소
3. 오정교 / 광주도시관리공사 주차운영팀 주임
4. 경기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
5. 정기권 120명 모집에 130명 이상 신청
6. 총사업비 723억 원 투입
주차 공간 1,738면 확보
7. 정찬웅 / 경기도 택시교통과장
촬영/김광석, 원종현
편집/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