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고양시가 추진하는 공유형 ESS 실증사업이 정부의 규제특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갑니다.
공유형 ESS는 과부하가 우려되는 전력망 인근에 대형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남는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 저장된 전기는 실제 전선으로 연결되지 않아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전기요금에서 차감받을 수 있는 `가상상계거래` 방식을 적용합니다.
사업은 총 32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5.8메가와트시급 ESS를 고양시 일산동구와 덕양구 일대에 설치해 올해 하반기부터 2년간 실증이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 확산을 이끄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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