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지난해 9월, 대학생들을 위한 천원매점이 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단돈 1천 원으로 1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어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pip)[이민우 / 평택대학교 학생지원팀장]
“매주 화수목 40일간 운영을 했습니다. 총 누적인원 수가 7천100명가량 됐고요. 총 판매한 물품은 2만8천 개 정도 됩니다.”
천원매점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반값학식을 운영한 학교도 있습니다.
하루 5천 원으로 세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pip)[박준기 /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천원매점을 통해서 산 제품들을 가지고 실제로 실생활에 쓰이는 돈을 줄였을 것 같고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도 천원매점을 통해서 삶의 부담감을 덜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평택대와 가천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이 올해는 경기도 내 6개 학교로 확대됐습니다.
(pip)[윤채원 / 유한대학교 학생자치위원장]
“근처에 자취하는 학생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생필품을 좀 더 주는 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요. 나중에 더 잘 되면 새로운 품목도 더 넣어 달라고 하기도 해서 학생들이 더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남부권 중심에서 북부권 대학인 경복대와 농협대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
(pip)[황선영 /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처장]
“교통비뿐만 아니라 식비도 많이 부담돼서 하루에 점심 식사 학생 식당에서 한 끼만 먹고 또 저녁은 굶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런 학생들이 많아서 복지 쪽으로 혜택을 많이 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천원매점은 전액 민간기업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데, 경기도와 6개 대학 그리고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주형철 / 경기도 경제부지사]
“청년분들이 주체로서 참석도 하셨지만 민간과 공공, 다양한 영역이 같이 협력을 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좋은 뜻을 같이 공유하는 좋은 과정이 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참여 대학을 늘리고 민간 협력 재원을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천원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이민우 / 평택대학교 학생지원팀장
2.박준기 /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
3.지난해 전국 최초 도입 후 올해 참여 대학 확대
4.윤채원 / 유한대학교 학생자치위원장
5.청년 지원의 지역 균형 실현
6.황선영 /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처장
7.NH농협은행·하나은행 등 ‘민·관·학 협력’ 체결
8.주형철 / 경기도 경제부지사
9.영상취재 : 김현우 이민준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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