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금요일이 되면 이 기업 직원들은 모두 4시에 퇴근합니다.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하고 단축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건데요.
퇴근 후 여가 그리고 가족과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 최하늬 / ㈜아이브릭스 과장
“‘이날은 무조건 야근을 하지 말아야 되겠다’ 생각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하게 돼서
시간은 줄었지만 업무의 효율성이나 생산성은 오르는 것 같습니다.”
단축 근무를 시행 중인 또 다른 기업.
아이 돌봄으로 단축 근무 중인 직원이 있는데 업무 분담 동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인터뷰] 류혜정 / 에이치에스씨 대리
“처음에는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어요.
지원사업으로 작게나마 지원금을 받는다는 게 업무분담자에겐 상당히 크게 보상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실제로 만족하면서 업무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사내 문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인터뷰] 이해숙 / 에이치에스씨 이사
“생산성 저하라든지 조직관리의 어려움 등이 염려됐던 건 사실이거든요.
근데 오히려 생산성도 단축근로를 하게 되니까 그 시간 안에 업무를 끝내야 하니까 업무 몰입도도 더 높아지고 분위기도 더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경기도는 이처럼 단축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맞춤형 단축근무 지원사업’인데요.
근로자는 상황에 맞게 주 40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20시간 근무는 0.5잡, 30시간 근무는 0.75잡으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기업엔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1000만 원을
단축근무자에겐 월 최대 30만 원, 업무분담자에겐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1개 참여 기업의 평균 퇴사율은 참여 전보다 9.1%P 감소했습니다.
기업의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61점으로 매우 높았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
“이렇게 근로 시간을 유연하게 바꿈으로써 근로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근로 시간을 선택하고
기업은 이를 통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맞춤형 단축근무’로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경기도를 기대해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영상촬영: 이민준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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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1. 매주 금요일 ‘패밀리데이’...전 직원 단축근무
2. 최하늬 / ㈜아이브릭스 과장
3. 업무 분담 동료에도 인센티브 지급
4. 류혜정 / 에이치에스씨 대리
5. 사내 문화에도 긍정적 효과
6. 이해숙 에이치에스씨 이사
7. 박스자막
8. 0.5&0.75잡 참여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9. 참여 전보다 퇴사율 감소 등 효과 검증
10. 김동현 /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
11.영상촬영: 이민준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